코어라인, 권역 거점병원 대거 진입…공공 의료 공략 가속

발행날짜: 2026-06-10 18:31:33
  • 복지부 주관 진료시스템 지원사업 선정…9개 병원 진입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모델 안착…수익 구조 안정화 탄력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의료 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을 통해 전국 9개 권역책임의료기관에 AI 진료시스템을 공급하며 공공의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

10일 코어라인소프트는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거점병원의 최종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기반 관상동맥석회화 분석 소프트웨어 AVIEW CAC

이 사업은 중증 및 고난도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진료 역량을 높이고,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기술 검증과 현장 평가를 거쳐 전체 대상의 과반에 해당하는 9곳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울산대병원에는 3차원 영상 정량분석 기술이 집약된 흉부 및 심혈관 정밀 진단 라인업이 공급된다. ▲AI 기반 관상동맥석회화 분석 소프트웨어 AVIEW CAC ▲간질성 폐이상 분석 AVIEW ILA ▲심혈관 영상 검출 진단 보조 AVIEW Aortalab ▲폐색전증 진단 보조 AVIEW PE 등이 도입된다. 각 병원과의 세부 제품 공급 계약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가 이번 사업에서 AI 진료시스템 사용료 지원을 명시함에 따라, 의료 현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SaaS) 도입이 본격화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그동안 국내외 검진 사업을 통해 축적한 구독형 운영 경험과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21개국 인허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12건을 획득했으며, 전 세계 200여 개 의료기관에서 250만 건 이상의 임상 판독 데이터를 구축한 상태다.

이번 대규모 공급을 기점으로 회사의 수익 구조 재편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최근 코어라인소프트는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구독형 반복 매출 비중 역시 절반 수준으로 확대됐다.

독일 폐암 검진 정식 시행과 미국 보험 수가 연동 등 글로벌 시장 진입 성과에 이어 국내 주요 거점병원을 다수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국내외 검진 시장에서 입증한 SaaS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각 의료기관이 최상의 진료 품질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글로벌 보건 분야의 AI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