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첵' 키오스크로 3분 자가검사… '바로리햅' 확증임상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하이(대표 김진우)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F 2026에서 근감소증 디지털진단보조기기 '바로리햅'과 디지털치료기기 '차근'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하이는 바로리햅의 웰니스 버전인 '근육첵' 키오스크를 활용해 참관객이 자신의 근력과 근기능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바로리햅은 근감소증 진단을 지원하는 디지털진단보조기기로 탐색임상을 완료하고 현재 확증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확증임상은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경희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3개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근육첵은 바로리햅을 일반인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웰니스 형태로 구현한 키오스크다.
악력 측정과 암컬, 30초 체어 스탠드 등 3가지 검사를 통해 약 3분 만에 근력과 근기능을 평가한다.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 기준인 'AWGS 2019'를 적용했으며 별도의 의료진 개입 없이 무인 자동화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는 이를 통해 검진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일반인이 자신의 근건강 상태를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근감소증 디지털치료기기 차근도 함께 전시한다. 차근은 최근 탐색임상을 마쳤으며 향후 확증임상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이는 근감소증 진단과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근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도 구상하고 있다.
근육첵 키오스크를 보건소와 경로당, 복지관 등 지역사회 시설에 보급할 경우 의료진의 상시 개입 없이 정기적으로 근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국민 체력 관리 사업 등과 연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검사 보조와 결과 안내, 기기 관리 등 키오스크 운영 과정에 노인 일자리를 연계해 고령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진우 하이 대표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근감소증에 대한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바로리햅과 차근을 통해 의료 현장뿐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근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감소증 자가진단 서비스가 국민 체력 증진은 물론 노인 일자리와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복지기관 등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