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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026 스마일런 페스티벌' 역대 최대 6106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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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날짜: 2026-09-15 11:44:59
  • 얼굴기형 환자 지원 기금 마련…이동치과 등 부스 운영
    치협 "스포츠 행사 넘어 소외 이웃 돕는 나눔 실천의 장"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한 얼굴기형 환자 돕기 마라톤 행사 '2026 스마일런 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15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6회 2026 스마일런 페스티벌에 6106명이 참여해 성료됐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2026 스마일런 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사전 및 추가 등록을 거쳐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이정우 치협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 총재 등 치과계 및 유관 단체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대회 현장에는 기업 및 단체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롯데웰푸드는 행사장에 이동치과병원버스를 배치해 구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 스마일재단 홍보부스와 더불어 파나소닉코리아, 동국제약, 오스템임플란트 등의 기업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품 추첨을 비롯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 운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대한스포츠의학회와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소속 의료진이 비상 상황에 대비했으며, 현장 곳곳에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다만 치협은 10km 코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한 진행에 대해 사과하며, 현장 운영 체계를 전면 재점검해 차기 대회에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치협 이정우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27명에게 희망을 선사했다"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달리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뜻깊다"고 밝혔다.

김수진 대회운영위원장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동행이었다"며 "사고 없이 안전한 행사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순임 문화복지이사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참가자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그간의 노고가 눈 녹듯 사라지는 감동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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