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바로젯 저용량·레보살탄플러스 임상 결과 공유
국내 의료진 80여명 참석…순환기 포트폴리오 확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안국약품(대표 박인철)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페바로젯 1/10mg과 레보살탄플러스 출시를 기념하는 'CORE(Care Optimized through Rediscovery and Evolution)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주요 의료진 80여 명이 참석해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 그리고 안국약품이 수행한 국내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OUR OWN PROOF(안국의 증명)'를 주제로, 다른 제품과의 비교가 아닌 안국약품이 직접 수행하고 확보한 국내 임상 자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심포지엄 첫날 이상지질혈증 세션은 좌장을 맡은 인제의대 김미경 교수와 연세의대 조덕규 교수가 최근 개정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LDL 콜레스테롤 강하의 중요성을 짚으며 문을 열었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고신의대 김부경 교수는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중강도 스타틴 치료의 임상적 타당성을 조명했다. 김부경 교수는 피타바스타틴이 혈당 상승 위험이 낮고 대부분의 스타틴이 거치는 간 대사 효소(CYP3A4) 경로를 피타바스타틴은 거의 이용하지 않아 병용 약물과의 상호작용 우려가 적다는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이어 전남의대 윤현주 교수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의 임상적 의미를 설명하며, 페바로젯 1/10mg, 2/10mg, 4/10mg의 주요 효과성과 안전성 결과를 발표했다. 윤현주 교수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1/10mg으로 중강도부터 고강도 LDL 콜레스테롤 강하까지 아우르는 치료 선택지가 넓어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국내 다기관에서 진행 중인 페바로젯 관찰 연구의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스타틴 단독요법을 받던 환자가 페바로젯으로 전환한 이후의 경과를 일상 진료 환경에서 관찰한 이 연구에서는 일관된 지질 강하 효과와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심포지엄 둘째 날에는 이화의대 편욱범 교수와 연세의대 강석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레보텐션 발매 20주년을 기념하고, 최신 고혈압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조기 혈압 관리와 고정용량복합제(FDC)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포지엄 둘째 날, 첫 번째 강연에 나선 한림의대 최성훈 교수는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가 심혈관 사건 위험 감소에 있다고 강조했다. 최성훈 교수는 레보텐션의 주성분인 S-암로디핀이 효과적인 혈압 조절과 함께 말초부종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국내 후향적 연구에서도 심혈관 혜택을 시사하는 결과가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레보살탄에 함유된 발사르탄은 심부전 및 심근경색 후 치료에도 적응증을 보유한 성분으로, 풍부한 심혈관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레보텐션과 레보살탄이 고혈압 치료의 유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화의대 신상훈 교수는 국내 최초 인다파미드 기반 3제 복합제인 레보살탄플러스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신상훈 교수는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한 고위험 환자에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인다파미드가 안정적인 혈압 조절과 함께 당·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이뇨제라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국내 임상 3상에서 레보살탄플러스가 기존 2제 복합제 대비 수축기 혈압을 6.3mmHg 추가로 낮췄으며, 주요 전해질 관련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안국약품은 CORE 심포지엄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통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며, 순환기(CV)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일 성분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페바로젯은 이번 저용량 출시로 1/10mg부터 4/10mg까지 전 용량 라인업을 완성하며 성장에 속도를 더하고, 발매 20주년을 맞은 레보텐션을 축으로 한 '레보패밀리'는 3제 복합제 레보살탄플러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통해 고혈압 치료제 라인업을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CORE 심포지엄은 순환기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과 국내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의료진과 함께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치료 전략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페바로젯 1/10mg과 레보살탄플러스를 통해 기존 치료 옵션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심포지엄의 이름이 담고 있는 '숨겨진 옥석의 재발견(Rediscovery)'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임상 근거와 학술 활동을 기반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차별화된 CV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순환기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