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차단제/제산제, 괴사성 소장결장염 위험 1.7배
미숙아에서 위산역류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H2-차단제나 제산제가 괴사성 소장결장염(necrotizing enteroclitis)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Pediatrics誌에 실렸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로니 귈렛 박사와 연구진은 1만1천명의 미숙아의 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787건의 괴사성 소장결장염을 발견했는데 H2-차단제나 제산제가 사용된 경우 이런 위험이 1.71배 증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분석 결과가 나오자 미국 국립보건원의 최고책임자인 A. 엘리아스 저호우니 박사는 미숙아에서 위산역류를 예방, 치료하기 위해 희석되어 사용되어온 H2-차단제나 제산제에 대해 면밀하게 재평가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괴사성 소장결장염을 우려하여 위산역류를 치료하지 않는다면 호흡기문제, 수면 무호흡, 서맥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귈렛 박사는 H2-차단제나 제산제의 미숙아 사용금지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추가적인 연구로 H2-차단제나 제산제와 괴사성 소장결장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로니 귈렛 박사와 연구진은 1만1천명의 미숙아의 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787건의 괴사성 소장결장염을 발견했는데 H2-차단제나 제산제가 사용된 경우 이런 위험이 1.71배 증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분석 결과가 나오자 미국 국립보건원의 최고책임자인 A. 엘리아스 저호우니 박사는 미숙아에서 위산역류를 예방, 치료하기 위해 희석되어 사용되어온 H2-차단제나 제산제에 대해 면밀하게 재평가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괴사성 소장결장염을 우려하여 위산역류를 치료하지 않는다면 호흡기문제, 수면 무호흡, 서맥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귈렛 박사는 H2-차단제나 제산제의 미숙아 사용금지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추가적인 연구로 H2-차단제나 제산제와 괴사성 소장결장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