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율은 53%에 불과
55세 이상 당뇨병 환자의 약 절반가량은 심장과 신장 보호효과가 있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ACE)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미국 미시건 대학의 앨리슨 로젠 박사와 연구진은 미국건강영양검사조사의 자료를 분석했는데 그 결과 55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ACE 억제제나 ARB가 투여되는 환자는 43%에 불과했으며 심장이나 신장에 지병이 있는 경우에도 이들 약물 투약률은 53%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ACE 억제제나 ARB의 투약률이 낮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의사가 이런 문제에 대한 인지도가 낮거나 약가가 부담이 되거나 복약순응을 장려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ACE 억제제나 ARB는 미국 당뇨병치료지침에서 수년간 당뇨병 환자의 심장발작, 뇌졸중, 신부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도록, 특히 이미 이런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처방이 권고되어왔다.
미국 미시건 대학의 앨리슨 로젠 박사와 연구진은 미국건강영양검사조사의 자료를 분석했는데 그 결과 55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ACE 억제제나 ARB가 투여되는 환자는 43%에 불과했으며 심장이나 신장에 지병이 있는 경우에도 이들 약물 투약률은 53%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ACE 억제제나 ARB의 투약률이 낮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의사가 이런 문제에 대한 인지도가 낮거나 약가가 부담이 되거나 복약순응을 장려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ACE 억제제나 ARB는 미국 당뇨병치료지침에서 수년간 당뇨병 환자의 심장발작, 뇌졸중, 신부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도록, 특히 이미 이런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처방이 권고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