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소비자불만 CCMS 첫 도입

이창진
발행날짜: 2008-03-26 09:25:05
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지난 24일 소비자불만관리프로그램인 CCMS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CCMS(Custo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책차원에서 추진중인 소비자보호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소비자 불만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불만이 제기될 경우 사후구제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기업과 소비자간에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소비자 불만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며 실직적인 운영 책임과 권한을 갖는 자율관리자에 의약사업본부 김진환 부사장을 임명했다.

윤창현사장은 “CCMS 도입으로 전임직원이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강화해 고객의 소리에 최선을 다하는 경영철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면서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 문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CCMS를 도입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소비자 불만이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신속 정확한 사후구제 활동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현대약품 이미지를 구축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CMS는 현재 공산품·금융·서비스·식품·유통·전자·제약등 71개사가 도입의사를 표명했으며 제약업소중 선포식을 가진 업체는 현대약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