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유전자 맞춤처방, '맞춤약' 시대 도래
인체 유전자구조에 따라 약효가 어떻게 나타날지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칩이 스위스에서 개발됐다.
일종의 진단시약인 `유전자칩(AmpliChip CY 450)'은 스위스 제약회사인 로슈에 의해 개발됐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 칩은 유전자(CYP2D6와 CYP2C19)의 변이가 인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일반 처방약들이 환자별로 어떻게 약효를 보이는지를 알수 있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약을 처방해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로슈社는 이 유전자칩을 미국내 400개 연구소에 보급,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쯤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보건 전문가들은 이 유전자칩이 약의 개발과 판매, 처방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환자의 유전자에 맞춰 처방한 `맞춤약'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종의 진단시약인 `유전자칩(AmpliChip CY 450)'은 스위스 제약회사인 로슈에 의해 개발됐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 칩은 유전자(CYP2D6와 CYP2C19)의 변이가 인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일반 처방약들이 환자별로 어떻게 약효를 보이는지를 알수 있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약을 처방해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로슈社는 이 유전자칩을 미국내 400개 연구소에 보급,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쯤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보건 전문가들은 이 유전자칩이 약의 개발과 판매, 처방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환자의 유전자에 맞춰 처방한 `맞춤약'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