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국민감사 청구와 병합 실시할 공산 커
감사원(원장 전윤철)이 서울시의사회의 국민감사 청구와 무관하게 다음 달 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감사원과 건보공단에 따르면 감사원은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나 4월 중으로 공단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준비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 기획관리실 관계자는 "현재 어떤 내용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일 것인지에 대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이에 대해 자체적으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가 만일 국민감사를 청구한다고 해도 별도로 감사를 실시하지는 않고 다음달 예정된 특별감사와 병합하여 실시할 공산이 커졌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의사회가) 국민감사를 청구한다면 6월 경이 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감사와 시기적으로 얼마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별도로 다시 감사를 벌일만한 실익은 별로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민감사가 청구되면 이 사안을 다음달 예정된 특별감사와 병합해서 다루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방만한 운영으로 건보재정을 낭비하는 등 문제점이 많다"며 300명의 연서를 받아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일 감사원과 건보공단에 따르면 감사원은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나 4월 중으로 공단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준비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 기획관리실 관계자는 "현재 어떤 내용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일 것인지에 대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이에 대해 자체적으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가 만일 국민감사를 청구한다고 해도 별도로 감사를 실시하지는 않고 다음달 예정된 특별감사와 병합하여 실시할 공산이 커졌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의사회가) 국민감사를 청구한다면 6월 경이 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감사와 시기적으로 얼마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별도로 다시 감사를 벌일만한 실익은 별로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민감사가 청구되면 이 사안을 다음달 예정된 특별감사와 병합해서 다루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방만한 운영으로 건보재정을 낭비하는 등 문제점이 많다"며 300명의 연서를 받아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