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중대병원·의대 러브콜…병원 측 "논의된 바 없어"
올해로 흑석동 이전 10년째를 맞이한 중앙대병원이 검단신도시 진출 가능성이 엿보여 주목된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 2만여평 규모로 중앙대병원과 함께 의과대학 유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의회 업무보고에서 검단신도시에 중앙대학교 유치계획을 변형할 방침을 밝혔다.
앞서 인천시와 중앙대학교는 지난 2013년 협약을 맺고 10만평 부지에 중앙대학교 캠퍼스를 검단신도시에 조성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는 중앙대학교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용지 개발사업에 투자할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중앙대 캠퍼스를 유치하는 것은 물 건너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인천도시공사 측은 병원이라도 먼저 유치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는 중앙대학교 재단 측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확정되진 않았다.
이에 대해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이는 재단에서 검토, 추진해야할 사안으로 병원 내부에선 아직 검토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 2만여평 규모로 중앙대병원과 함께 의과대학 유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의회 업무보고에서 검단신도시에 중앙대학교 유치계획을 변형할 방침을 밝혔다.
앞서 인천시와 중앙대학교는 지난 2013년 협약을 맺고 10만평 부지에 중앙대학교 캠퍼스를 검단신도시에 조성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는 중앙대학교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용지 개발사업에 투자할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중앙대 캠퍼스를 유치하는 것은 물 건너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인천도시공사 측은 병원이라도 먼저 유치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는 중앙대학교 재단 측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확정되진 않았다.
이에 대해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이는 재단에서 검토, 추진해야할 사안으로 병원 내부에선 아직 검토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