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의료환경 위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다짐하며 2022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병원 측이 밝힌 이번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골자는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 등 모든 사람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팀은 안전보건계획을 전 직원에 공유하고, 병원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보건 관련 사항을 통합·관리하는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간호부, 감염관리실 등 병원 내 안전보건 관련 부서들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보건사항에 대한 빠른 의사결정 및 점검 등 종합적인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한다.
이 밖에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안전보건제안제도 운영, 유해·위험요소 발굴 및 대처, 재해 예방과 정기평가 등의 업무를 통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현수 병원장은 "원칙을 준수한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및 내원객, 교직원, 도급사 직원 등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