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 인증 위한 준비 착수 "서비스 공신력 높일 것"
서광희 대표 "이용자 수 꾸준히 증가…서비스 확대"
실손보험 간편 청구 1위 민간 핀테크 기업인 지앤넷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인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ISMS 인증제도는 기업의 정보보호에 대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검증하는 제도다. 해당 기업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는 지의 여부와 사이버 침해위험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심사하게 된다.
지앤넷은 현재 전국 2만 3000여 개 병원에서 월평균 80만 건의 실손보험 청구를 전자적 방식 등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2만여 개의 약국을 연동하고, 연말까지는 연동병원을 3만 개로 늘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커버리지를 통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앤넷의 서광희 대표이사는 "지앤넷은 정보보호팀 신설, 정기보안점검, 정보보호 정책수립 등을 통해 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서비스의 보안관리 체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공신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서비스 이용에 걸맞게 완벽한 고객정보 보호로 신뢰를 확보하고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