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lpa Mitosis' 디지털의료기기 인증… 토탈 헬스케어 비전 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엠티에스컴퍼니(대표 정희원)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F 2026에서 디지털 병리 AI부터 모바일 자궁경부 병변 선별, 낙상 감지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엠티에스컴퍼니는 다종 암 진단 보조 및 예후 예측을 지원하는 디지털 병리 'Ai-Alpa Platform'과 'AI Mobile Colposcopy', 비접촉 방식의 AI 낙상 감지 시스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Ai-Alpa Platform의 주요 모델인 'Ai-Alpa Mitosis'가 최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2등급 디지털의료기기 제조인증을 획득하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련 기술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엠티에스컴퍼니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온 BIO-ICT 기업이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디지털 병리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해 세브란스병원과 병리진단 예측 솔루션을 개발했다.
대표 솔루션인 Ai-Alpa는 형태계측 자동화 프로그램과 암 예측 솔루션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성한 디지털 병리 AI 솔루션이다.
형태계측 자동화 프로그램 'MiTOF(Mitosis Analyser)'와 난소암의 상동재조합결핍(HRD) 여부 및 유방암의 액와림프절 전이를 예측하는 'LNMP' 등의 세부 모델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Ai-Alpa Mitosis는 유방암과 위장관기질종양(GIST), 신경내분비종양(NET), 자궁근육종 등 유사분열이 진단과 악성도 평가에 중요한 종양을 대상으로 유사분열세포의 위치와 개수를 자동으로 검출해 병리 진단을 지원한다.
이번 KHF 2026에서는 연구자를 위한 임상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Ai-Alpa CRF'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코드 작성 없이 AI 모델을 구축하고 임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연구자의 데이터 분석 업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자궁경부 병변 확인과 스크리닝을 지원하는 AI Mobile Colposcopy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2025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Physical AI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방식의 AI 낙상 감지 시스템 'Falling Detection System'도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해당 시스템은 레이더와 열화상 센서를 결합해 카메라나 웨어러블 기기 없이 낙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낙상 발생 시 담당자에게 웹과 카카오톡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엠티에스컴퍼니는 이번 전시에서 부스 내 시연 장치와 소개 영상을 통해 각 제품의 기술과 활용 방식을 소개하고 기업발표 세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병리뿐만 아니라 여성과 고령자 등을 위한 돌봄 기술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남훈 엠티에스컴퍼니 사장은 "이번 KHF 2026에서는 디지털 병리 AI 기술과 모바일 콜포스코피 및 낙상 감지 기술을 선보이며 특히 여성 및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