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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KoSAIM 2026서 다분야 의료 AI 성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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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날짜: 2026-10-28 10:11:14
  • 판독문 시각화 비전언어 AI 'GLINT'로 구연발표 부문 1위
    뇌 MRI 및 병리 영상 연구 2편 우수 포스터상 동시 수상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가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정기학술대회 'KoSAIM 2026'에서 흉부 영상, 뇌 MRI, 병리 등 의료 데이터 전반에 걸친 AI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구연발표상 등을 수상했다.

28일 딥노이드는 지난 24일 폐막한 KoSAIM 2026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 1건과 우수 포스터상 2건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박창민 회장(왼쪽)과 'KoSAIM 2026'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한 딥노이드 이성은 연구원

이번 학술대회는 영상의학, 병리학, 생체신호, 전자의무기록(EMR) 등 다방면에 AI를 접목한 연구를 공유하는 국내 대표 행사다. 딥노이드는 흉부 영상과 뇌 MRI, 병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구 초록 7편을 발표했다.

최우수 구연발표상은 이번 학술대회 구연 발표 부문 1위에 해당하는 상으로, 비전언어 AI 기술인 'GLINT'를 연구한 이성은, 박준현, 윤한나, 김현웅, 박종권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GLINT는 판독문만으로 소견의 유무와 위치를 함께 학습하는 기술이다. 판독문의 각 문장과 영상 속 해당 영역 간의 대응 관계를 스스로 파악해, 별도의 위치 표시 데이터 없이도 흉부 엑스레이 및 CT 영상에서 소견을 판별하고 위치를 특정한다.

이 모델은 비교 평가 과제 전반에서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성능을 기록했다. 향후 'M4CXR'과 'M4CT' 등 판독 솔루션의 정확성과 판단 근거 제시 능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터 부문에서도 2건의 우수 포스터상을 배출했다. 이다혜, 오관석 연구원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뇌 MRI 백질 고신호강도(WMH) 병변의 분할 성능을 개선한 연구를 선보였다. 조원준, 정대기, 임형열, 윤홍준 연구원은 고품질 병리 영상 생성 기술인 'STREAM'을 발표해 학계의 검증을 받았다.

딥노이드 AI연구소 이성은 연구원은 "국내 대표 의료 AI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AI가 판단과 함께 근거 영역을 보여줄 때 의료진이 더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다"며 "판독 정확성을 높이는 의료영상 기반 모델과 근거 제시 기술을 고도화해 실제 판독 솔루션에 적용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흉부 영상과 뇌 MRI, 병리 등 여러 분야의 연구가 고르게 수상해 의미가 크다"며 "학계에서 검증받은 연구 성과를 실제 판독 현장의 서비스로 연결해 에이전트 AI 기반 의료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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