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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안암병원과 임상시험 참여 확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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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날짜: 2026-10-30 09:19:50
  • 글로벌 임상 진행 및 품질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한국 노보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국내 만성질환 환자들의 글로벌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혁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치료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노보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우)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좌)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노보는 최근 'Lasting Health Starts Now'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 메시지는 지속 가능한 건강이 언젠가가 아니라 오늘부터 시작되며, 사람들이 매일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는 진전을 통해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방향성 아래, 국내 환자들의 글로벌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혁신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29일 오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과 한국 노보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노보 본사의 마리안 외홀름(Marianne Ølholm) 그룹 부사장, 라만 셰티(Raman Shetty) 부사장(ALAMP 지역 임상시험 운영 담당), 그리고 닐스 트롬홀트(Niels Tromholt) 임상개발부문 수석 고문도 방한해 협약식에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고품질 임상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임상시험의 신속한 진행과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한국의 중요한 연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축적해 온 임상 연구 역량과 노보의 글로벌 신약 개발 노하우가 결합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고품질 임상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만성질환 환자들의 글로벌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노보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노보는 오랫동안 한국에서 글로벌 임상 연구를 지원하며,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전문성과 높은 연구 수준을 확인해 왔다"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임상 연구의 효율성과 품질을 더욱 높이고, 혁신적인 치료제에 대한 국내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노보는 2024년 11월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12월 서울대학교병원, 2025년 1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의 협약으로,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의 임상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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