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통해 국제토론회 프로그램 이의제기나서
한의사협회 산하 국민건강증진특별위원회가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추진중인 '의료일원화 국제토론회'에 대해 문제제기 하고 나섰다.
건강증진특위는 20일 성명을 내고 내달 개최할 예정인 국제토론회에 대해 토론회라기 보다는 의협의 의료일원화 정책을 홍보하는 발표의 장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건강증진특위는 "타 의료단체에게 할달된 토론시간은 40여분으로 사실상 충분한 의견개진의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한 음모"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에 열리는 '의료일원화 국제토론회'는 의사와 한의사의 협진이 요구되는 만큼 한의사협회 측과의 실무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의료일원화특위는 일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달라는 초청장만 보냈다"며 "이는 곧 한의협이 참여하지 않을 것을 전제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계는 이번 토론회에서 한의협이 인정할 수 있는 대표자를 선정해 진지하게 협진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료일원화의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의-한의계가 뇌졸중 진료영역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발표된 한의계의 이같은 주장은 의-한의계의 또 다른 갈등축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건강증진특위는 20일 성명을 내고 내달 개최할 예정인 국제토론회에 대해 토론회라기 보다는 의협의 의료일원화 정책을 홍보하는 발표의 장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건강증진특위는 "타 의료단체에게 할달된 토론시간은 40여분으로 사실상 충분한 의견개진의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한 음모"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에 열리는 '의료일원화 국제토론회'는 의사와 한의사의 협진이 요구되는 만큼 한의사협회 측과의 실무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의료일원화특위는 일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달라는 초청장만 보냈다"며 "이는 곧 한의협이 참여하지 않을 것을 전제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계는 이번 토론회에서 한의협이 인정할 수 있는 대표자를 선정해 진지하게 협진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료일원화의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의-한의계가 뇌졸중 진료영역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발표된 한의계의 이같은 주장은 의-한의계의 또 다른 갈등축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