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F 2026서 공개 예정…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연계
세브란스·건양대병원 등 AI 처방·증례 추천 시스템 시연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초거대 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인 '닥터라이크(Dr.LIKE)' 컨소시엄이 'KHF 2026' 박람회에서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소아 청소년 특화 인공지능(AI) 의료 서비스를 선보인다.
18일 닥터라이크 컨소시엄은 오는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6 박람회에 참가해 국민과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개발해 온 AI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024년부터 추진해왔다. 주관기관인 카카오헬스케어는 현장에서 소아 건강 상담, 소아 약물 상담, 소아 희귀질환(당원병) 서비스를 전시한다.
관람객은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상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 앱과 연계해 당원병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관리 상담도 확인 가능하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의료 기관과 기업들의 의료진 대상 AI 서비스도 시연된다. 세브란스병원과 파이디지털헬스케어는 AI 기반 증례 추천 시스템을 활용한 소아 감염 및 호흡기 질환 증례 추천 서비스를 소개한다.
건양대학교병원과 원스글로벌은 소아 약물 처방 보조 시스템을, 아이젠사이언스는 전자의무기록(EMR) 초진 노트 정형화 및 검사 추천 시스템을 각각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 공개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 현상에 따른 국민의 불편을 개선하고, 임상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컨소시엄의 모든 AI 의료 서비스는 아이젠사이언스가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미어캣2(Meerkat2)'와 업스테이지의 '솔라(Solar)'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닥터라이크 컨소시엄 관계자는 "닥터라이크 AI의료 서비스를 통해 소아청소년 관련 의료진 부족 등 국민이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겠다"며 "나아가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AI 기반 지원 서비스 공개와 함께, 관련 기술의 의료분야 적용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관과 의료업계 간 협력을 통해 AI 기반 보건의료 생태계 조성과 의료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