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산소치료 표준 프로토콜 개발 및 임상 연구 확대 추진
보건의료 전문가 300여 명 참석…화상고압의학연구회 발족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대한화상학회가 학술대회를 통해 화상과 창상 의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산하 연구회를 발족하며 치료 패러다임 전환 의지를 밝혔다.
29일 대한화상학회는 지난 21~22일 양재 aT센터에서 2026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화상외과, 응급의학과, 성형외과, 중환자의학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환자안전 전문가, 보건의료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중환자 관리, 화상 재생의학, 창상 치유, 의료 안전, HBOT 임상 적용 등 화상 의학 전 영역을 망라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틀간 총 15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첫날에는 중환자 관리 최신 지견과 화상 트라우마의 심리·신체적 통합 치료, 재생 피부이식·미세 피부이식·차세대 대체재, 바이오소재·재생의학·로봇 수술 혁신, 전문 창상 간호 및 의인성 손상 예방 등 7개 세션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비전형 복합 화상 진단과 치료, 의료 제도 및 비급여 정책, 스마트 로컬 클리닉과 AI 활용 화상 진료, 고압산소치료(HBOT) 완전 정복, 화학물질 패러다임 시프트 등 세션과 자유 연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선 학회 산하 화상고압의학연구회가 공식 발족했다. 최근 화상·창상 치료에 고압산소치료를 도입하는 병·의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안전한 운영에 대한 인식 부재와 치유 기전에 대한 이해 부족이 대두된 데 따른 조치다.
화상고압의학연구회는 안전하고 정확한 HBOT 운영에 대한 의료진 인식 제고와 화상·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고압산소 작용 기전 교육을 수행한다. 최적의 상처 치료를 위한 표준화 프로토콜 개발 및 보급, 적응증 확대 연구, 국내외 학술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다기관 임상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